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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것

🥤또보겠지떡볶이 = 버터갈릭

by 노랑기린 2021. 4. 5.

제작년 친구랑 홍대에 '또보겠지떡볶이'을 처음 가서

버터갈릭감자튀김을 먹어본 뒤로 또떡을 오매불망가고 싶어했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가봤다.

(항상 먹으려고 찾아가면 가는 곳마다 문 닫고, 사람들이 많아서 기본 30분이상은 웨이팅이라 가질 못했었다.)

 

떡볶이도 맛있지만 여기는 ⭐버갈이 진짜 맛있다. 꼭 먹고자 아침 오픈시간에 맞춰 갔다.

전에 깐따삐아점을 갔었는데 깐따삐아점은 너무 작아서 이번엔 신촌히어로점을 갔다. 여기는 내부가 꽤 크다.

코로나 때문에 테이블수를 줄여서 안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5-6테이블 정도 됐던거 같다.

 

✨빨리 안가면 기다려야한다.

🏃🏻‍♀️---3

 

 

 

깻잎이-올려진-떡볶이
군침돈다.

 

 

주문하면 금방 떡볶이가 나온다.

나는 매운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라 엽떡 순한맛도 엄청 습하- 습하- 하면서 먹는 편인데

여기 떡볶이는 그렇게 맵지 않아서 매우면 물 만마시는 정도의 맵기다.

달달한 맛보다는 매운 맛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지는 거 같지만 맛있다. 굳.

 

 

 

파란체크-앞치마를-맨-남자친구와-깻잎이-올려진-떡볶이
떡볶이와 버갈을 기다리는 모습.

 

 

떡볶이를 끓이며 버갈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온지 20분 정도 밖에 안된거 같은데, 그 뒤로 사람들이 계속 와서 테이블이 금방 찼다.

포장 주문도 많이 해가더라

 

 

 

갈릭-소스뿌려진-버터갈릭-감자튀김
끼야야ㅑ 이거 먹으러 왔다.

 

 

버갈이다! 버갈! 오랜만이다.

처음 먹었던 그맛이구나- 🧎🏻‍♀️

 

너무 맛있어서 주변에 엄청 소문내고 다녔었는데, 남자친구도 한입 먹더니 맛있다고 인정했다. ㅋㅋ

떡볶이는 엄청 맛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이 버터갈릭 먹으러 올거 같다고 했다.

오늘도 먹으면서 엄청 맛있다며 호들갑을 떨고 먹었다. 

근데 딱 한 접시가 적당하다 그 이상 먹으면 쫌 속이 느글느글해진다.

 

 

 

팬에-눌려진-볶음밥
마무리는 볶음밥~

 

 

다 먹고 마무리는 날치알 볶음밥이다.

안에서 조리해서 갖다 주신다. 떡볶이 양이 많아 볶음밥은 반 정도 남겼다.

(떡볶이는 많이 달지 않았는데, 볶음밥은 쫌 많이 달다. 볶음밥 양념은 다른 걸 쓰시나..?)

 

2인 세트를 시켰는데 3명이서 먹어도 될 정도의 양이였다. 꽤 많이 준다.

근데 여기 떡볶이는 이상하게 계속 생각 나는 맛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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