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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것

안국 카페 '노티드 도넛'

by 노랑기린 2021. 4. 2.

오늘은 요즘 핫한 노티드 도넛을 포스팅하려 한다.

 

작년에 지선 언니와 화실에서 그림을 다 그리고 당이 당겨 달달한 걸 먹고자 찾아간 곳이었다.

사진으로 봤을 때 핑크 핑크 한 게 눈에 띄고, 도넛도 맛있어 보여 가봤다.

 

 

 

 

 

 

우리가 다니던 화실과는 거리가 쫌 있어 한참 걸어서 갔다.

안국역에서는 가까이 위치해 있다.

가게가 골목 안쪽에 있어서 멍 때리고 걷다가 그냥 지나칠 수 있다.

(우리는 지도를 보고 갔는데도 못 찾고 앞에서 헤맸었다. 😗)

 

 

 

노티드-로고와-유리창에-페인팅-되어-있는-그림

 

 

외관은 미국스러운 느낌이 난다. 유리창에 핑크 곰이 대표 캐릭터인듯했다.

가게가 클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굉장히 작았다.

작아서 안에서 먹고 가도 되나.. 고민을 했다. 그리고 가게가 너무 작아서 안에서 먹기 부담스러웠지만,

도넛을 포장해 그냥 가기엔 지쳐서 주문하고 안에서 먹기로 했다.

(여름이라 너무 더웠다.)

 

 

아이스아메리카노-두개와-도넛-두개

 

 

커피랑 도넛을 시켜 자리에 앉았다.

도넛 종류가 꽤 많았는데, 우리는 크림을 좋아해서 크림 종류 2개를 시켰다.

(과일 잼이 들어간 도넛은 별로 안 좋아한다. 도넛 진열된 사진을 못 찍었다.)

 

기대하고 한 입 먹었는데, 왕- 너무 맛있었다.

우리가 힘들어서 맛있었던 건지.. 나는 특히 우유 크림 도넛? 이 맛있었다.

(집에 갈 때 몇 개 포장해서 갔는데, 집에서 먹었을 때도 맛있었다.)

 

이 집 크림을 맛있게 만드는 듯했다. 크림 맛집이다.

가격대가 쫌 있는 듯했지만..

 

 

 

문방구-색연필로-노티드-컬러링-종이에-색칠중인-사진

 

 

가게 안에 보면 컬러링 종이가 있는데,

색칠 후 인스타에 태그를 걸면 매월 추첨을 해서 선물을 준다고 쓰여있었다.

3가지 그림이 있는데, 거기서 하나 골라서 칠 하면 된다.

 

재밌을 거 같아 도넛을 먹으면서 엄청 열심히 색칠을 하는데, 옆에 다른 분들도 하나둘씩 가져와서 따라 색칠을 했다.

(거의 2시간 넘게 색칠을 하고 인스타에 올렸는데.. 선물은 못 받았다.)

 

 

 

귀여운-캐릭터가-그려져-있는-분홍색-포장박스
귀여운 포장

 

 

포장 박스가 귀여워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거 같다.

 

주말에 근처를 지나가다 사 먹을까 해서 갔는데, 사람들이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

그렇게 핫한 곳이었다. 몰랐다.

 

가격만 조금 내린다면 맨날 사 먹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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