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3 체당금보다 월급을 먼저 받았다../체당금 받기까지의 과정 끝 안녕하세요. 노랑기린입니다. 🦒 오늘은 드디어 체당금 마지막 글을 써보려 합니다. 법률공단에 체당금 신청 후 담당 변호사가 정해지고 법원으로 사건이 접수까지 한 달이 지나가고 있었다. 최소 3개월 길게는 1년이 걸린다고 안내 문구가 쓰여있길래.. 거의 체념 상태로 잊고 있었는데😑 법률공단에서 연락이 오기 전이 전 사업장 대표가 밀린 돈을 먼저 보내줬다.😲 정말 이제 통장에 돈이 하나도 없어서 입에 풀칠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조금 숨통이 트였다. 법률 공단에는 연락을 해야 하나 하고 고민을 했는데, 남자 친구한테 물어보니 나중에 연락이 오면 거기서 알아서 해줄 거라는 말을 듣고 일단 기다려 보기로 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내 체당금 신청한 게 판결 확정됐다고 문자가 왔다. 생각보다 빠르게 처리가 됐다... 2021. 5. 10. 돈받기 힘드네/체당금 받기까지의 과정 - 2 (저번에 이어서 글을 쓰겠다.) 관악구청에 진술서를 내고 그다음 날에 담당자분께 전화가 왔다. 전화 내용은 회사를 얼마나 다녔고 못 받은 돈은 얼마이며, 지금 회사가 폐업했는지 안 했는지, 회사 인원수 등등 이런 얘기를 하고 나면 그 담당자분께서 현재 사업주에게 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 받기 어려우니 체당금을 신청해야 하는지 얘기를 해주신다. 그러고 문자로 며칠 몇시에 어디로 출석을 하면 되는지 필요한 서류들을 알려준다. (나는 전화 받고 일주일 뒤에 갔다.) 나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있는 관악지청으로 출석을 했다.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도장, 관련 증거자료를 가져가면 된다. 나는 도장을 가져갔는 데 사용하진 않았다. 아침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이불속에 있을 시간인데 오.. 2021. 4. 3. 또 다시 백수되다..체당금 받기까지의 과정 - 1 *혼자 주절주절 써 놓은 글이라 체당금 신청하시려는 분들은 빨간 글씨만 보시면 됩니다* 작년 12월 취업을 했다. 코로나로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였는데,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뻤다. 열심히 일하자! 마음 먹고 일했는데.. 올해 1월부터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더니 3개월 만에 다시 백수가 됐다 🤣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백수가 되는 거 까지는 괜찮았는데, 월급이 밀린 상황이라 생활하기 너무 힘들었다.. (밀린 월급 1개월 반치.. 받아내야지) 기다리면 주겠지 주겠지 하고 기다린 게 2개월이다. 이제 정말 기다릴 수 없어서 거의 3주가 돼서야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갔다. 퇴사 후 바로 신청하려고했지만 회사에서 퇴사처리가 늦어져 여유있게 가느라.. (사실 퇴사후 열흘 뒤에 노동청을 찾아갔었는데 실업급.. 2021.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