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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돈받기 힘드네/체당금 받기까지의 과정 - 2

by 노랑기린 2021. 4. 3.

(저번에 이어서 글을 쓰겠다.)

관악구청에 진술서를 내고 그다음 날에 담당자분께 전화가 왔다.

 

전화 내용은 회사를 얼마나 다녔고 못 받은 돈은 얼마이며, 지금 회사가 폐업했는지 안 했는지, 회사 인원수 등등

이런 얘기를 하고 나면 그 담당자분께서 현재 사업주에게 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 받기 어려우니 체당금을 신청해야 하는지 얘기를 해주신다.

그러고 문자로 며칠 몇시에 어디로 출석을 하면 되는지 필요한 서류들을 알려준다.

(나는 전화 받고 일주일 뒤에 갔다.)

 

 

 

반-열려있는-유리문
내 차례 기다리면서 한 장 찍어봤다.

 

나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있는 관악지청으로 출석을 했다.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도장, 관련 증거자료를 가져가면 된다. 나는 도장을 가져갔는 데 사용하진 않았다.

아침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이불속에 있을 시간인데 오랜만에 사람들 사이에 있으려니 적응이 안됐다.🙄)

 

아침 10시까지 가야 했는데, 혹시 몰라서 약속 시간보다 20분정도 일찍 갔는다.

담당자분께서 내 앞에 분 일을 보고 있어서 앞에 앉아 기다렸다 들어갔다.

 

가면 이름 말하고 가져온 서류를 드리면 그때부터 알아서 해주신다.

(그 전에 전화로 했던 대화를 한 번 더 얘기하고, 컴퓨터로 뭔가를 작성하신다.)

 

서류를 새로 뽑아 내용이 맞는지 확인 후 사인을 하고 나면 끝이다.

며칠 뒤 집으로 확인서를 보내주는데, 이제 그것을 법률 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분께서 10시 반에 대표가 온다고 빨리 가라고 하셔서 마주칠까 후다닥 나왔다. ㅋㅋ)

 

 

하얀색-종이봉투-확인서
드디어 왔다!!!

 

그리고 며칠 뒤 드디어 확인서가 도착했다.

(이것도 받는데만 일주일이 걸렸다.)

 

 

 


 

 

 

 

이어지는 글 😀

 

 

체당금 받기 과정 3탄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체당금 받기까지의 과정 - 3

안녕하세요. 노랑기린입니다. 🦒 저번 글에 이어서 기록을 남기고자 이어서 쓰겠습니다. (※별 내용없음..) 드디어 드디어 목 빠지게 기다리던 임금체불 확인서가 등기로 집에 왔다. 이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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