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랑기린입니다. 🦒
국민 메신저가 되어버린 카카오톡!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카카오톡 안 쓰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 톡으로 메시지를 많이 주고받는 만큼 카카오 이모티콘 제작 역시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아요. 오늘은 저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이모티콘 제작 첫 번째 도전!
많은 분들이 카톡 이모티콘 제작에 열을 낼 때 저 또한 이모티콘 그려서 조금이나마 수익을 창출해보고자 도전을 해봤었었답니다..ㅎ 때는 2019년.. 첫번째 도전이니.. 너무 힘 빼지 말자 하는 마음에 멈춰 있는 이모티콘으로 시작을 했어요. 회사 끝나고 집에 가면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뜨는 시간에 틈틈이 회사 컴퓨터로 그려봤어요.
하나만 보여드리자면 이런 식으로 그렸답니다. ㅎㅎ 병맛 느낌을 살려보고자 그림판에 마우스로 끄적여 봤어요. 이런식으로 32종의 이모티콘을 그리는데 일주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이모티콘 이름을 우울 킴으로 한 이유는..
제가 이모티콘을 그렸던 당시에 기분이 오락가락 우울했어요. 제가 많이 쓰는 말을 캐릭터화 시켜서 그린 거예요. 다 그리고는 바로 제출!! 😁
너무 대충 해서 왠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제출하고 기다리는 동안에 괜히 떨렸답니다. 그래도 1%의 기대를 하며.. 결과 발표까지는 2 주정에서 3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이모티콘 미승인 결과는 메일로 먼저 알려줘서 알게 되었습니다. 😂 떨어질 것 같았지만 그래도 왠지 아쉬웠어요. 이렇게 저의 첫 번째 이모티콘 도전은 실패로 묻어두고 지냈습니다.
백수면 뭐하나, 이모티콘이라도 그려야지
올해 초, 백수가 되고 집에서 놀게 되니 다시 이모티콘에 눈길이 가더군요. 👀 남는 게 시간이고 이번에는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도전 한 번 해봐?! 해서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미승인 났던 캐릭터를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다시 활용해 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막상 움직임을 주려니까 너무 어렵더라고요.. 어려워서 하려고 해도 금방 다음에 해야지 하고 미루게 돼서.. 이모티콘 하나 만드는데, 1주일이 걸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한 번 만들어보니 그 뒤로는 요령이 붙어 금방 만들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친구에게 피드백을 받아가며 수정 끝에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했습니다. ☺
몇 주간 머리 싸매가며 힘들게 만들었는데, 완성해서 제출하려니 은근 뿌듯하더라고요. 승인이 나면 더 뿌듯하겠죠. 😀
이모티콘 제목은 우울 킴에서 두 가닥 씨로 바꿔서 냈어요. 머리카락이 두 가닥이어서 두 가닥 씨랍니다. 🤗 과연 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이모티콘 제작기 두 번째 글은 심사 결과가 나오면 이어서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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