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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것

증산역 뇨끼 맛집 ‘로라’(+감자 뇨끼 만들기)

by 노랑기린 2021. 6. 16.

안녕하세요. 노랑기린입니다. 🦒

오늘은 증산역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하는데요. 뇨끼라는 파스타를 티브이나 사진으로만 봤지 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로라'라는 음식점에서 직접 먹어본 건 처음이었어요. 전 날 술을 먹고 먹었는데, 이상하게 해장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은 곳이랍니다.

 

 

 

 

 


 

 

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증가로32길 23-8

 

 

 

 

영업시간

목 - 월 : 2:00 - 21:30 (마지막 주문 : 20:30), 화, 수 휴무

 

 

 


 

 

 

 

로라(rora)

 

로라 가게

 

불광천을 따라 걷다보면 로라가 나오는데,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요. (내부 사진은 제가 찍은 게 없네요...😅)

 

 

 

 

 

흰 테이블 위에 놓인 식기들
음식 기다리는 모습

 

 

 

 

가게안에 창이 커서 실내에 햇빛도 잘 들어오고 맑은 날 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가게예요. 그리고 동네에 있는 양식집인데, 막 장사하는 분위기가 아니고 전문가 분께서 운영하는 느낌의 가게랍니다.

 

 

 

 

 

녹색 크림소스에 노릇하게 구워진 감자 뇨끼와 바질잎
로라 감자 뇨끼

 

 

 

 

주문한 뇨끼 파스타예요. 이집 뇨끼는 제가 알던 뇨끼 모양과 좀 달라서 제대로 주문한 게 맞나 싶었는데 모양만 다를 뿐이지 맞더라고요. 😚 먹어보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 여서 놀랐고, 먹다 보니 전날 먹은 술 해장이 되길래 신기했어요. ㅎㅎ

 

소스는 점도 없는 물 같은 느낌의 크림 소스이고 색이 있어 이파리 맛이 난다거나 할 줄 알았는데, 소스 맛은 특별한 맛이 나진 않아요. 그런데!! 맛있습니다. 👍🏻👍🏻👍🏻

 

 

 

 

 

크림색 양송이 스프
양송이 스프?

 

 

 

 

이건 양송이 스프? 였던 걸로 기억해요. 로라는 대체로 소스에 점도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이 수프도 걸쭉하지 않고 묽어서 물처럼 떠먹을 수 있었습니다. 

 

수프는 직접 다 만드신 느낌이었는데요. 먹어보니 이 양송이 수프가 감자 뇨끼 소스의 베이스가 되는 듯했어요. 수프 맛은 뇨끼 소스에서 버섯 향이 나는 정도였답니다.

 

 

 

 

 

장독대 뚜껑같은 그릇에 담긴 토마토 스파게티
로라 파스타

 

 

 

 

파스타는 솔직히 보통 토마토 파스타 맛이였습니다.

 

 

 

 


 

 

 

 

🤗로라에서 먹었던 감자 뇨끼가 너무 맛있어서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찾아보고 집에서 만들어 봤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 감자 뇨끼 만들기 -

 

 

 

후라이팬 위에 구워지는 뭉쳐진 감자 덩어리들
뇨끼만드는 중

 

 

 

 

1. 감자를 삶아 으깬 뒤, 전분가루를 넣어 뭉쳐줍니다. 뭉쳐준 감자를 조그맣게 소분해 프라이팬에 구워주세요.

 

 

 

 

 

끓는 우유소스에 담겨진 버섯 양파들
소스 만드는 중

 

 

 

 

2. 뇨끼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양파, 버섯, 마늘 등.. 기름에 볶아준 뒤 소스가 될 우유를 부어줍니다. 보글보글 끓여서 졸여주세요.

 

 

 

 

양파와 감자뇨끼 버섯이 합쳐진 음식
완성 된 감자 뇨끼

 

 

 

3. 만든 소스에 구워준 감자 뇨끼를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그릇에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그럼 오늘 증산역 뇨끼 맛집 로라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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