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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양이 모래 전체갈이(🐈두부모래 - 미스 두부 리뷰)

by 노랑기린 2021. 4. 18.

안녕하세요. 노랑기린입니다 🦒
저는 지금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고양이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하기 바라는 마음에 모래 전체 갈이를 한 달에 한번 정도 합니다. 갈아줄 시기가 와서 이번에 새로운 고양이 모래를 시켜봤어요. 바로 미스 두부란 모래에 대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모래 가격, 모래 용량과 굵기, 제품 구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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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모래 미스두부

 

 

저는 용량 7리터에 6개 묶음으로 할인한 가격으로 21,8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으로 고른 이유는 딱히 없어요. 😶 평소에 쓰던 두부모래는 이 제품보다 더 얇은 제품으로 같은 용량에 같은 가격이에요. 이번에 사려고 들어갔는데, 품절인지 안 보여서 이번엔 새로운 걸 써볼까 하고 구매해봤습니다.

 

 

 

모래 굵기 비교샷

 

 

보시면 차이가 많이 나죠? 너무 두꺼운가 싶기도 하고.. 애들이 잘 사용할지 살짝 걱정이 됐습니다. 😫

 

 

 

먼지 날림

 

 

 

 

화장실를 깨끗하게 해 준 뒤

 

 

 

 

 

부어줍니다. 먼지 날림은 없네요. 벤토나이트는 먼지 날림이 적다고 설명이 쓰여있어도 조금씩은 먼지 날림이 있는데, 두부 모래는 거의 없는 거 같아요. (저는 두부 모래 중에 먼지 날림 심한 걸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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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를 만지면 이 정도로 묻어 나오는 정도네요.

 

 

 

 

 

뭉침 정도, 잘 부서지는지, 탈취력

 

 

 

 

모래를 갈아준 다음날 확인해봤습니다. 😛  잘 쓸까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도 화장실을 잘 가네요. 모래 뭉침 정도는 좋네요. 잘 뭉쳐지지만 삽으로 풀 때 어느 정도 부스러기들이 있어서 화장실이 금방 지저분해질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부분은 제가 조심조심 청소하면 되니까... 괜찮습니다... 🥲

 

 

 

 

 

 

요렇게 삽으로 탈탈 털어주면 조금씩 뭉쳐진 모래가 부서지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탈취 효과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저는 벤토나이트보다는 두부 모래 무향이 오히려 더 냄새가 안나는 거 같더라고요. 전에 벤토나이트를 사용했을 때는 전체 갈이 하고 2주만 지나도 오줌 냄새가 났었는데, 두부 모래는 무향 이어도 똥, 오줌만 치워주면 냄새가 안 나더라고요.

 

 

 

 

사용감

 

 

 

두부 모래는 고양이들이 밟았을 때 발을 아파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서 일부러 얇은 두부 모래로 사용했었어서 이번에 바뀐 모래를 잘 쓸지 걱정을 했답니다. 처음에는 화장실에 들어가길 망설여하는 듯했지만, 거부하지는 않고 들어가네요. 대신 빠르게 해결하고 나오는 거 같아요.

 

발바닥이 아픈건지.. 모래가 굵어서 전에 쓰던 두부 모래보다 무겁기도 할 테니 발에 더 힘을 주고 움직여야 해서 그런가 모래를 잘 안 덮는다던가 하는 행동을 하더라고요. ㅋㅋ 다 쓰면 원래 쓰던 얇은 모래로 바꿔줘야겠습니다. 🥲

 

 

그럼 고양이 두부 모래 - 두부 미스 리뷰는 여기까지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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